그런데요… 잘못 쓰면 마진콜 한 번에 게임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겁주기’가 아니라, 직장인 기준으로 현실적인 레버리지 사용법을 정리해 드리려는 글입니다. (퇴근 후 짧은 시간으로도, 오래 살아남는 방식으로요.)
레버리지, 쉽게 말하면 ‘지렛대 효과’입니다
레버리지(Leverage)는 말 그대로 지렛대 효과예요. 작은 힘으로 큰 물체를 들어 올리듯, 트레이딩에서는 적은 자본으로 더 큰 금액을 거래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내 계좌가 100만 원이어도,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더 큰 규모의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 매매(데이트레이딩/스캘핑)에선 레버리지가 사실상 필수처럼 쓰이죠.
왜 “큰 돈”이 가능해질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가격이 움직이는 ‘폭’은 그대로인데, 내가 참여하는 거래 규모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0.3% 움직임이라도, 거래 규모가 커지면 결과(손익)가 달라집니다.
- 작은 변동에도 의미 있는 수익이 가능 — 바쁜 직장인에게 시간 효율이 좋습니다.
- 짧은 매매로도 ‘달러 수익 구조’ 구축 — 환율 시대엔 체감이 더 큽니다.
- 시장 기회(뉴스·이슈)에 빠르게 대응 — 한 번의 파동에 ‘속도’로 대응 가능합니다.
저는 정말 레버리지를 적게 쓰는 편이에요.
정말 확실한 자리에서만 레버리지를 쓰는 것, 그리고 레버리지를 1000:1 부터~ 원하는 레버리지까지 힘조절을 아주 미세하게 할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죠!!
직장인 기준, 레버리지 추천 범위
솔직히 말해서 “레버리지 몇 배가 정답이다”는 없습니다. 다만 직장인은 거래 시간이 짧고, 갑자기 대응하기 어려운 날도 많기 때문에 ‘생존 확률을 높이는 범위’가 따로 있어요.
| 초보 (적응 단계) |
3~10배 권장 레버리지보다 ‘손절/규칙’을 먼저 몸에 붙이는 구간. 계좌 방어가 1순위. |
|---|---|
| 직장인 데이트레이더 |
10~30배 (상황별 조절) 퇴근 후 짧은 시간, 기회 구간만 노릴 때. 무리하지 말고 “한 방”보다 “꾸준함”. |
| 숙련자 (규칙/손절 확립) |
30~100배도 가능하지만 ‘조건’이 필요 진입 근거가 명확하고, 손절이 기계적으로 가능하며, 포지션이 과하지 않을 때만. |
| 주의 구간 |
100배 이상은 “실수 1번이 치명적” 특히 직장인은 중간에 폰 못 보는 상황이 많아서,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꼭 신경써야할 부분
“아침에 회의 들어가야 하는데, 포지션이 신경 쓰이면… 그건 레버리지가 이미 과한 거예요.”
직장인 트레이딩은 멋있게 ‘올인’하는 게 아니라, 생활을 유지하면서 오래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트레이딩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합니다.
마진콜이 왜 무섭냐면요…
레버리지는 수익을 키우는 만큼, 손실도 똑같이 키웁니다. 손실이 특정 수준을 넘으면 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게 흔히 말하는 마진콜(Margin Call)입니다.
마진콜을 피하는 핵심 3가지
1) 손절 가격을 먼저 정하고 진입하기
2) 한 번의 거래로 계좌를 걸지 않기 (포지션 크기부터 줄이기)
3) 변동성 큰 구간(뉴스/지표)에서는 레버리지를 ‘내리는 습관’ 만들기
직장인 데이트레이딩 실전 꿀팁 (현실적으로)
- “오늘은 안 해도 되는 날”을 정해두세요 — 컨디션/시간이 애매한 날은 쉬는 게 수익입니다.
- 진입은 ‘짧게’, 손절은 ‘더 짧게’ — 직장인은 대응 시간이 짧아서 손절이 늦으면 치명적입니다.
- 레버리지는 높여도, 포지션 크기는 작게 — ‘배율’보다 ‘총 리스크’를 관리하세요.
- 한 번 맞추면 더 하고 싶죠? — 그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수익 난 날은 규칙을 더 지키세요.
“형, 오늘 나스닥 딱 맞췄는데… 한 번 더 갈까요?”
→ 이 질문이 나오는 순간, 이미 머리는 흥분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럴 땐 레버리지 올리는 게 아니라, 거래를 ‘종료’하는 게 실력이에요.
골드스터디넷이 검증한 거래소에서 확인해보세요
레버리지는 거래소 조건(체결, 슬리피지, 안정성)에 따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서 골드스터디넷은 “광고만 보고”가 아니라, 실거래 기준으로 검증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안내합니다.
올해 계속 금만 사서 팔았더라면... 정말좋았을텐데 그쵸?
한방 보다는 천천히 노려봅시다.
* 처음이시면 ‘용어정리’부터 한 번 훑고 오시면, 체결/레버리지/증거금 같은 개념이 훨씬 빨리 잡힙니다.